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상 첫 정기전보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02일 11:44

최종수정 : 2019년06월02일 11:44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 계획 확정 발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제를 도입한다. 교육감 직고용 전환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제도로 장기 근무에 따른 근로자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학년도 고 1·2학년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31 kilroy023@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공무직원의 정기전보 실시 계획을 2일 확정·발표했다.

앞으론 교육공무직원 직종별로 최고 25년 이상, 최저 5년 이상 동일 기관 근속자를 대상으로 적정 분할해 5년 주기로 정기전보를 실시한다. 그동안은 희망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2019년 9월1일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대상 직종은 조리원 등 12개 직종 3200여명(전체 교육공무직원의 19%)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 외 직종은 내년 3월1일 전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 조건이 저하되지 않도록 전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동일기관에 동일직종이 과반수이상 전보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기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보 유예제도를 마련해 실시하고 임신육아 및 다자녀, 장애관련 교육공무직원은 근무 희망지를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

이번 2019년 9월1일 전보 대상자는 전보 희망서를 6월말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게 된다. 교육지원청간 전보는 시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내 전보는 교육지원청별 자체 기준에 의해 실시해 2019년 8월 중순에 새로운 근무지로 배치받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정기전보는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와 더불어 학교를 위한 교육행정의 대표적인 정책”이라며, “이번 정책은 현장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서울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