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
2021, 2022년 대학입시 변화 등 설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과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진학담당 교원 및 학부모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2022년 대학입시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2021·2022 대입의 변화와 전형유형별 특징’과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 방안’에 대해 강의, 공신력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8. 08. 29. [사진=김경민 기자] |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이제까지 고1·2학년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것을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설명회 개최와 별도로 ‘2019학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초 배포할 예정이다.
자료집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과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계획 등 대입 변화에 따라 1·2학년 진학지도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진학담당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도 수시, 정시전형에 대비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센터를 각각 7, 8월과 11, 12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