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는 31일 상의 대강당에서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조용민 구글코리아(유) 글로벌비즈니스팀 부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제205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31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제205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조용민 구글코리아(유) 글로벌비즈니스팀 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상공회의소] |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CT 기술의 융합, 사물 인터넷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조직 구성원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구글의 조직문화를 엿보고 기업의 진정한 가치와 성공전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조용민 부장은 머신러닝과 조직의 협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구글 혁신의 밑바탕에 있는 구글의 일상과 조직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조직 문화, 기술 활용, 업무 방식이 만들어내는 혁신 사례들을 설명했다.
조 부장은 "구글 마케팅의 핵심은 데이터를 분석해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라며 "리더가 관행을 깨고 습관을 바꾸면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ㆍ단체장과 지역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3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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