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이틀째, 정부는 오늘(31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 등 유관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김태호 차관은 이 자리에서 "사고자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대응팀이 헝가리 현지에 도착해, 현장 점검과 구조 투입, 병원 등 긴급한 사항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지 기상상황이 좋지 않고 물살도 세서 구조활동이 진전이 없고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적극적으로 각 관계부처가 할 수 있는 사항들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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