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30일 아시안뱅커 주최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Transaction Awards’에서 ‘2019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은행을 ‘2019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Best Cash Management Bank in South Korea)으로 선정했다.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최다인 43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간편결제 서비스 등 핀테크를 활용한 자금관리 서비스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등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2011년부터 9년 연속 아시아뱅커의 우수은행을 수상했으며, 특히 2013년부터 7년 연속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으로 선정돼 자금관리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 있어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뱅커로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수상은 우리은행의 글로벌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 한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의 금융시장에서도 우리은행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난 30일 아시안뱅커 주최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e Asian Banker Transaction Awards’에서 ‘2019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 정종숙 우리은행 부행장보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