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고정관념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인식 개선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는 일상 속 성차별적 인식 개선을 통한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민선7기 공약사항인 ‘성평등 캠페인’은 미투 운동과 불법 영상배포 등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되짚어보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평등 실천 에티켓, 일상 속 성차별적 언어표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편의 영상을 도와 공공기관 홈페이지, 인트라넷 등에 게재하고 이를 소속 직원들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G-버스 및 도민 성평등 교육에서도 이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올 하반기에 도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공감형 성평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