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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자강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총리, 방역점검 '긴급지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23:44

최종수정 : 2019년05월31일 14:33

北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 '공식 확인'
이 총리, 관계부처에 방역태세 점검 지시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알리면서 우리 정부도 방역 태세를 위한 조치에 돌입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농식품부와 관계부처, 지자체 등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 상황 점검을 긴급 하달했다.

이낙연 총리는 “농식품부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통일부와 협조해 북한과의 방역 협력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북한은 OIE 측에 ASF 발병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된 일자는 지난 25일로 자강도 우시군 북상 협동농장이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ASF은 치사율이 높은 가축전염병으로 바이러스 생존력 높은 가축질병이다.

한편 이 총리는 6월 1일 멧돼지 등을 통한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한강 하구 지역을 방문,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국 돼지 농장. 2019.01.17. [사진=로이터 뉴스핌]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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