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 수영연맹이 29일 담빛수영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정오 담양군의장, 도·군의원, 담양군체육회 정영창 상임부회장과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수영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담양군 수영연맹이 지역 우수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담양군] |
담빛수영장은 지난해 6월 개관해 등록회원이 800여 명에 이르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용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담양군은 수영연맹을 조직해 지난 3월 회원모집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11일 전남수영연맹 승인을 거쳐 지난 20일 담양군체육회 가입을 마쳤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수영연맹과 정운기 회장님께 축하를 전한다”며 “연맹의 발전은 물론 군민 건강을 위한 수영 보급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군 수영연맹 정운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영의 생활화를 통해 군민 체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수영인을 양성함은 물론 수영동호인의 불편사항까지 해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