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 완도 소방관 2명이 12일 수산물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했다.
- A(44) 소방위와 B(31) 소방사의 빈소가 완도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13일 합동분향소 운영과 14일 영결식으로 국민 추모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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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 완도 수산물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완도읍 한 병원 장례식장에 완도소방서 소방위 A(44)씨와 해남소방서 소방사 B(31)씨의 빈소가 꾸려졌다.
이번 장례는 전남도지사장으로 엄수되며 전국 소방공무원의 자발적인 조의금 모금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시에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합동분향소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방문해 헌화와 분향으로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영결식은 오는 14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돼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수 있다.
두 소방관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완도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참변을 당했다.
밀폐된 냉동실 창고에 진입해 불을 끄던 중 천장에 고여 있던 에폭시·우레탄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미처 밖으로 대피하지 못했다.
A씨는 2007년 임용된 19년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오랜 기간 구조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해온 헌신적인 공무원이었다.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따뜻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버지로 알려졌다.
함께 순직한 B씨는 해남소방서 소속으로 2022년 임용된 젊은 대원이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현장에 임해온 화재진압대원으로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다.
소방청과 전남도는 A·B씨를 특별 승진자로 예우하는 한편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하고 국립현충원 안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들어간 두 대원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