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헝가리 사고’ 대응이 먼저... 이해찬, 오늘 예정된 장관 오찬 취소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0:04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7:28

이 대표, 18개 부처 장관들이 '릴레이 오찬' 예정
"국정과제·현안 청취 목적... 건의사항도 들을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로 예정된 국무위원과의 오찬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18개 부처 장관으로부터 국정과제와 현안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부터 릴레이 오찬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로 예정된 국무위원 오찬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대응을 위해 취소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열린 ‘청년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17 alwaysame@newspim.com

앞서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을 먼저 만날 계획이었다.

다음 달 4일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사회 분야 장관들과 점심 회동을 한다.

5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고, 7일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조명래 환경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한다.

마지막 일정은 25일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오찬에는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찬 일정은 이 대표가 국무위원들을 만나 국정과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건의사항 및 당의 역할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