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예술로 놀자, 문화파출소> 문화안전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안전망 프로그램은 2019년 제8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맞아 전국의 문화파출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이 함께 공동 기획‧운영한 사업으로, 지난 5월 20~24일까지 인근 녹지 어린이집의 유아‧교사가 총 5개의 문화안전망 및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문화파출소 청원'이 실시한 문화안전망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사진은 '한글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사진=청주문화재단] |
유아를 대상으로는 ‘한글이 예술이 되다(캘리그라피)’와 ‘사천문화히어로(안전 미션)’가, 교사를 대상으로는 ‘꽃 같은 나(플라워)’, ‘커피보다 향기로운 그대(핸드드립)’, ‘비누보다 포근한 문파(천연비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문을 닫았다가 2017년 1월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질구지 연습실, 한 평 갤러리 등의 공간에 대한 무료 대관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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