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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한신대·오산대,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13:29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13:28

평생교육도시 지향 오산시, 대학과 트리플 3(3·3·3) 프로젝트 실현
3기관 보유자원 활용한 '시민성장·이웃나눔 실현'으로 공동성장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오산시와 한신대, 오산대가 공동으로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9일 가졌다.

일명 트리플 3(3·․3·3) 프로젝트 협력사업은 3개의 협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성장과 함께 이웃과의 나눔실천 실현으로 개인과 이웃, 오산시가 공동 성장하기 위한 평생교육 협력정책이다.

29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시·한신대·오산대,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트리플 3(3·․3·3) 프로젝트 협약식. 2019.05.29 [사진=정은아 기자]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오산시와 각 대학 평생학교육원과의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양 대학이 평생교육 관학사업 기획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약내용은 시민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평생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골자로 3개 기관이 역할을 수행한다.

오산시는 대학의 성인 친화적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조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의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양 대학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인중심 평생교육기관을 구축하고 대학의 수준높은 인적, 물적, 지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 교육과정의 기획과 평가 등의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목표를 위해 사회적 일자리 참여와 재능기부, 동아리 참여 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의 협력이 흔히 말하는 산학협력으로 치부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대학과 오산시가 협력해 시민을 향상시키자는 한마음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산시와 한신대, 오산대학과 함께 재정과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서 나 자신 우리 모두, 그리고 오산시가 함께 성장하는 목표를 세워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평생학습도시 오산시에서 주최하는 관학 공동협력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산시가 모든 시민이 100세까지 행복하게 가치있는 삶을 사는 도시가 되고 그 부분의 한부분에 양 대학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은 "오늘 이렇게 사업을 공동협력 협약식을 준비해주고 아이디어를 내주신 곽상욱 시장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 열정이 오산시만의 특별한 모델을 만들어 갈것이라 믿음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대학을 나와서 기존의 공부잘한 상장으로 100세시대를 살기 어려운 만큼 대학도 문을 열고 시민을 끌어 안고 함께 성장, 발전해가야한다"며 "공동협약을 통해 한신대가 한국의 민주화, 인권운동 80년 역사와 함께한 역사컨텐츠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전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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