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는 6월1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회암사지 연구 관련 권위자 10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선종사원과의 비교연구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양주시청] |
주제발표는 한‧중‧일 선종사원의 교류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양종석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호선, 박진재,신희권, 주수완, 조재모, 한필원 등이 참여한다.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학술 심포지엄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는 양주 회암사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종무팀(031-8082-56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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