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1일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의 임무 수행을 위해 총괄 보고와 함께 준비사항, 중점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며 연습 방안을 모색했다.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계획과 비상대비계획 등을 검토‧보완하고 국기 위기상황, 전시 업무 수행 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군사 연습인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양주시는 이번 을지태극연습 기간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 토의,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신규공직자 30여명이 포천시 소재 6군단 역사안보관을 방문하며 30일에는 주민참여 실제 훈련을 실시해 종합적인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국가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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