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박람회를 다음달 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며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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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탐색부스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며, 진로검사와 상담부스, 자율체험관, 지역체험관, 진로체험관, 놀이 존, 기타 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학교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자율체험관에서는 무풍고의 ‘땅 파서 돈 벌기’를 비롯해 안성고 ‘과학 동아리’, 푸른꿈고 ‘환생’, 무주고 ‘인생한방’과 ‘에듀’, 무주중 ‘방송영상부’와 ‘담디야’, 설천고 ‘과학동아리’ 등 체험이 가능하다.
지역체험관에서는 무진장소방서를 비롯한 육군 제35사단 무주대대, 보건의료원,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등 관내 13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직업탐구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직업인 직업체험관에서는 아나운서와 프로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디자이너, 조향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