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마량항 일원 예정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산단에 입주예정인 선외기 관련 업체 ㈜SDN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어선어업의 활성화을 위해 마량항에서 공동 행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현대화된 어선기관, 기계장비 등을 마량항내 행사장에 전시·판매할 예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의 어선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전시장에 있는 알미늄 어선 [사진=지영봉 기자] |
특히 "알미늄 어선은 충돌시 깨지거나 파손의 우려가 적고 가볍고 연로비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혼다 선외기 전시 뿐 만 아니라 알루미늄 선박, 산소발생기, 양망기, 태양광 인버터 등을 전시하며 특히 참가 어업인을 위한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연료필터, 써모스탯, 점화플러그 등을 무상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강진군의 우수특산물인 표고, 파프리카, 작두콩, 각종해조류를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행사장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인기가수, 북한예술단, 무용단 등이 공연을 하며 체험부스에서는 포토존, 룰렛게임, 골프게임, 사진인화체험 등이 개최된다.
김영기 강진군청 해양산림과장은 “현대화된 어선장비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어선장비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어선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