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2가구 모집에 6016명 몰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림산업이 분양한 경기도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평균 8.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접수한 1순위(당해·기타) 청약 결과 총 7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016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84㎡B에서 나왔다. 총 63가구 공급에 1416명이 청약해 2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당시 총 702가구 모집에 2071명이 접수해 일부 미달됐다. 전용 59㎡B는 116가구 모집에 100명이 접수해 16가구가 남았다. 하지만 지난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에서 전체 공급가구의 접수를 마쳤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최고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으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깝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위치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한다. 정당계약기간은 다음 달 24~26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성남 수요자는 물론 서울에서도 많이 청약했다"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으로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