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말까지 8회에 걸쳐 창원, 마산, 진해권역으로 나눠 주민참여예산위원 1670명 및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창원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주민참여예산학교[사진=창원시청 제공]2019.5.24. |
주민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직장인 및 대학생 등 주간반 수강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반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주말반은 6월 1일 오후 2시 창원시청에서 추가로 개설 운영한다.
시는 예산학교를 통해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과 예산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운영된 예산학교 주간 교육은 자치분권 활성화 및 특례시 지정 문제◆주 창원시 재정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등 4시간으로 진행됐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동네 불편한 곳이 어딘지, 마을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제안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결정까지 모두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제도"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사항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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