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여수 갑·을지역위원회가 24일 대기 유해물질 불법배출과 관련해, 오는 28일 오후 4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우범 전남대학교 교수가 ‘산업단지 환경관리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발제를 맡고, 김병빈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타장이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현황 및 여수산단민간환경안전센터 제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
또한 정옥진 전라남도 물환경과장, 강정희 전라남도의회 의원,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 과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한다.
문갑태 민주당 여수갑·을지역위원회 유해물질대책특별위원장은 “범시민 대책본부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범시민 대책본부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제시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여수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생명권을 포함한 ‘환경주권’을 지키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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