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지난 22일 휴온스글로벌 판교 본사에서 '리즈톡스(LIZTOX)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출시하면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는 지난 22일 휴온스글로벌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휴온스 대표와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가 참석해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진=휴온스] |
휴온스는 엄기안 휴온스 대표와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누구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16년 10월 ‘휴톡스(Hutox)’라는 품목명으로 수출 허가를 받아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취득해 6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온스는 리즈톡스에 대해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본 협약 체결에 대해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치열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대응하고 그룹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적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리즈톡스의 빠른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굳건한 입지를 보유한 휴메딕스와 리즈톡스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본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리즈톡스라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자사의 다양한 품목과 연계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며 “리즈톡스-엘라비에-더마샤인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에스테틱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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