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25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예산학교을 운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1일~22일 이틀간 지역위원 22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삼척시 예산현황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상황, 지역회의 기능 및 운영방법 등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 증대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예산학교.[사진=삼척시청] |
또 김광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장을 초청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지역회의 운영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삼척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집중 공모 접수를 실시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이달말까지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의 심의와 부서별 사업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0년도 본 예산안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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