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종구 "토스, 금융주력자로 봐야"…제3인터넷은행 26일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3: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스의 금융주력자 지위 논란…금융당국 수장 '긍정적 시그널'
당국 이르면 26일,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제3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던진 토스의 금융주력자 논란과 관련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한 결과 현재 통계청의 표준 산업분류에 따르면 토스를 비금융주력자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18 alwaysame@newspim.com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 전·월세 대출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전자금융업자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지분 60.8%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전자금융업자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인터넷은행 진출을 위해서 당국으로부터 금융주력자로 인정받아야만 한다.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는 최대 34%까지만 지분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그간 금융주력자 지위 획득을 자신해왔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토스는 금융과 보험업 관련 매출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인 만큼 비금융주력자로 판단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26일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아마 26일쯤 되지 않을까 싶다"며 "외부평가위원회를 마치는 대로 금융위를 열어 결정된 내용을 빠르게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는 비바리퍼블리카 주도의 토스뱅크 컨소시엄과 키움증권 주도의 키움뱅크 컨소시엄 등 총 두 곳이 참여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금융당국은 최소한 한 곳 이상에 예비인가를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는 최대 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주겠다며 ICT기업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던 바 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