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유치원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생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경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A유치원의 영양사가 점심 급식시간이 끝난 뒤, 천장 판넬 옆 환풍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해 원생 261명과 교직원 45명이 긴급히 밖으로 이동했다.
화재는 목격자인 영양사에 의해 4분만에 자체 진화됐으나 해당 영양사는 이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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