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원진아는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와의 차이점으로 ‘외강내강’을 꼽았다.
원진아는 “그동안 정의로운 캐릭터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간의 캐릭터들이 간접적으로 깨닫게 해주는 인물이라면, 이번에는 보는 앞에서 일침을 가하는 직접적인 표현 방식, 열정이 있는 인물이라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원작 웹툰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범죄도시’(2017) 강윤성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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