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경기 북부 녹색 어머니 연합회 임원 등 27명을 초청해 신규 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녹색어머니회 임원진과 함께 어린이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
지난 17일 경기북부청 천보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들이 위촉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
이번에 위촉된 신임 임원들은 경기 북부지역 녹색어머니회 전체 회원과 함께 224개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 등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최해영 청장은 올해 새로 선출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및 주은영 전임회장 등 3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해영 청장은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녹색어머니회원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모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와 격려를 하고,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우리 경기 북부 경찰과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희정 녹색 어머니 신임 연합회장은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함께 학교 앞 안전 활동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