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공정위, LG화학 협력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 불공정하도급 '덜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전지 설비 제조 위탁업체 '시정명령'
디에이테크놀로지, LG전자 등 하청원사업자
하도급 계약 등 서면발급 안주고 불법하도급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7일 오후 5시5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LG전자와 LG화학의 협력업체인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하도급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4월 2일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2차전지 설비를 제조하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16년 12월 중국 기업인 이트러스트파워그룹(eTrust Power Group Ltd.)으로부터 2차전지 제작 설비의 제조를 맡은 뒤 2017년 1월 D업체에게 핫프레스 설비의 제조를 위탁했다. 2차 전지 제조 공정 중 두 번째 공정에 필요한 핫프레스 설비는 일정 온도에서 가열 후 유압실린더로 압착성형하는 기능을 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에 앞서 2016년 11월 LG전자로부터 2차전지 제작 설비를 위탁받은 뒤 2017년 1월 D업체에게 스태킹(stacking) 배출부 제조를 맡겼다. 스태킹 배출부는 2차 전지 제조 공정 중 라미네이팅(Laminating) 공정을 거쳐 제작된 셀(cell)을 다음 공정으로 운반하는 기능이다.

공정거래위원회·디에이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캡쳐 [뉴스핌 DB]

아울러 2016년 12월에는  LG화학으로부터 충청북도 오창 공장의 원형8호 배터리 제작설비의 제조를 맡은 뒤 역시 D업체에게 특성측정기 제조를 위탁했다.

특성측정기는 조립공정 후 배터리의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고 바깥 면에 고객사가 요구하는 주의 마크를 레이저로 각인하는 기능이다.

2017년 6월경에는 특성측정기의 기능을 보충하는 설비(특성측정기에서 배출되는 원형 전지를 운반하는 기능)인 특성측정기 TURN UNIT LIFTER8의 제조를 추가로 맡겼다.

문제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D업체에게  일감을 몰아 주면서 계약서 발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사전에 계약서를 발급했어야 하는데 납품이 시작된 뒤에서야 하도급계약서를 발급했다가 적발된 것이다.

하도급계약서 발급 지연 일수는 핫프레스 23일, 스태킹 배출부 81일 등이다.

뿐만 아니다. D업체에게 핫프레스 제조를 맡긴 후 두 차례에 걸쳐 핫프레스 설비의 배치도가 변경됐으나 변경한 하도급 서면은 주지 않았다.

특성측정기 제조 위탁의 경우 특성측정기 TURN UNIT LIFTER의 제조를 추가로 주면서 추가위탁 서면도 발급하지 않았다.

현행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 수급사업자가 물품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 전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 하도급계약의 내용 및 원재료의 가격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요건, 방법 등의 서면(공인전자서명 포함)을 발급해야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수급사업자에게 물품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 후 하도급계약에 관한 서면을 발급하거나 추가·변경위탁을 하면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며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법위반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어 규정에 따라 향후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