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워터 코디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 검사 후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경기 파주시 로고. [사진=파주시청] |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 아연(Zn)으로 총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5항목을 추가해 총 11항목을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금이라도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직접 확인하고 싶을 경우에는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물 사랑 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 파주수도콜센터(1577-0600), 파주수도관리단(950-075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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