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천역곡상상시장 등 11개 시장 표창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제 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우수한 상품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시장 상인들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백대훈 청년상인 네트워크 대표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 약 800여 명이 참석하며, 인태연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방문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부천역곡 상상시장' 등 11개 시장과 서울 신중부시장 최정만 단장 등 23명의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부천역곡 상상시장은 시장과 지역문화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성화시장육성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개막식 이후 성과발표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과 지원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는 청년상인 페스티벌 '청춘모꼬지장'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