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올해 제1차 심사결과 전국 1533개소 중 16.3%인 250개소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의 인증신청을 받아 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전문컨설팅을 거쳐 농식품부에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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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청] |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농촌융복합산업의 적합성 및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인증사업자로 지정하게 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자격은 농촌지역 소재여부, 융복합 여부, 지역농산물 사용여부, 최근 2년간 사업성과(매출액) 등으로 결정된다.
인증사업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사이트(http://www.6차산업.com)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또한 우수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코칭, 자금지원,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받는다.
이지형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생물산업진흥원, 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