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첫 개장
[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담양군에서 친환경 먹거리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은 오는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담빛소풍마켓’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담양군 소풍마켓 포스터 [사진=담양군] |
담빛소풍마켓은 로컬푸드 농산물 및 청년 상인들의 공예품, 새로운 먹거리가 있는 ‘판매존’, 추월산 잔디밭을 배경으로 피크닉 돗자리 등을 대여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소풍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풍마켓은 생태 담양 만들기와 쓰레기 없는 마켓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풍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담양시티투어 버스의 담양호 코스와 연계된다.
군 관계자는 "소풍마켓은 단순 마켓이 아닌 놀 거리가 있는 소풍 콘셉트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군에서 육성된 풀뿌리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담양의 농부,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시민 참여형 마켓"이라고 밝혔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