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2월부터 김제시의사회 주축으로 김제시보건소·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진행돼고 있는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참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김제시의사회 소속 22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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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청] |
이번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집중상담 및 교육 실시와 당화혈색소·신장기능검사 등 검진 바우처 지원을 통해 등록 대상자의 증상 조절률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발생 예방을 도모하게 된다.
한 개 의료 기관당 총 300명까지 등록 가능한 시범사업에 현재까지 참여 대상자수는 2038명에 이르고 있다.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 환자에게 대면진료, 점검·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소는 환자 교육 등에 필요한 시설·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