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도 하락반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스피지수가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상승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10시52분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2080대를 회복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18.77포인트(0.90%) 하락한 2060.24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전 거래일(1187.5원) 대비 2.5원 오른 1190.0원에 출발했다.
이후 기관투자가들이 현물을 꾸준히 사들이면 장초반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현물은 팔면서도 코스피지수선물은 순매수하면서 지수반등에 일조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중무역협상 결렬은 시장에 반영된만큼 기술적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 가능성과 3250억달러 관세 부과 미결정 등 긍정적인 내용이 나와 반발 매수가 유입돼 낙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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