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미래전략포럼 신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올해 하반기에 컨퍼런스를 열고 미래연구과제를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재천 민간위원장 주재로 4기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중장기전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가발전 중장기 전략을 세우기 위해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운영한다. 중장기전략위원회에는 22개 부처 장관급과 민간위원 20인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민간위원 1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 대응이 필요한 핵심 이슈로 △소득 3만불 시대 삶의 질 제고 전략 △경제 역동성 강화를 위한 생산성 혁신 전략 등을 선정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미래 이슈 대응과 관련해 전문가 및 국민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미래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미래연구기관과 학회 등을 폭넓게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래연구 네트워크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 공동 컨퍼런스를 열고 연구 과제를 공유한다.
아울러 중장기전략위원회 아래에 전문가 참여하는 미래전략포럼을 새로 꾸린다. 포럼 의장은 최재천 민간위원장이 맡는다.
중장기전략위원회 또 2019년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반기에 열고 국민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