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아베 지지율, 55%로 상승...2018년 9월 이후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트 아베’ 후보로 스가 관방장관 급부상
여왕 승계에 대해서는 76%가 ‘인정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내각의 지지율이 55%를 기록하며 지난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지지율은 7%p 내린 35%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지지율 상승에 대한 이유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일왕 즉위와 새 연호 시작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지율 측면에서도 플러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새 연호 ‘레이와(令和)’ 발표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내각 지지율은 상승세를 나타내 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자위대 사열식에 참석한 아베 신조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음 총리로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아베 총리와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자민당 의원이 23%로 동률 1위를 기록했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11%로 3위를 차지했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7%로 4위를 차지하며 포스트 아베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2017년 2월, 8월, 그리고 지난해 10월 조사에서는 1~2%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바 있다. 새 연호 레이와 발표를 맡으면서 ‘레이와 아저씨’로 인기가 높아졌으며, 최근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과 회담을 가지면서 외교 무대에 데뷔한 것이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달 1일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공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내각 지지층에서는 아베 총리가 41%로 단연 앞섰으며, 고이즈미 의원이 21%로 2위, 스가 관방장관이 9%로 3위를 차지했다.

내각 비지지층에서는 고이즈미 의원이 28%로 1위, 이시바 전 간사장이 18%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가 10%로 3위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젊은층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특히 높았다. 18~29세에서는 아베 총리가 44%, 고이즈미 의원이 15%를 기록한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고이즈미 의원이 25%, 아베 총리가 16%를 기록했다.

남녀별 차이도 두드러졌다. 남성에서는 아베 총리가 25%, 고이즈미 의원이 22%, 이시바 전 간사장이 13%를 기록했다. 여성은 고이즈미 의원이 24%로 가장 높았고, 아베 총리가 21%, 이시바 전 간사장은 9%를 기록했다.

[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 日 국민 76% “여왕, 인정해야 한다”

새로운 일왕에 즉위한 나루히토(德仁) 일왕에 대해서는 ‘친근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78%를 차지했다. ‘느끼지 않는다’는 15%에 그쳤다. ‘친근함을 느낀다’는 응답은 남녀별, 세대별 관계없이 70%를 넘었다. 특히 40~59세에서는 83%가 ‘친근함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새 연호 레이와에 대해서도 ‘친근함을 느낀다’가 63%를 기록하며, ‘느끼지 않는다’ 24%를 크게 웃돌았다.

최근 물밑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일왕의 여성 승계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가 76%에 달하며, ‘인정해선 안 된다’ 14%를 크게 앞섰다.

여왕을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내각 지지층에서 74%, 비지지층에서 84%로 나타났다. ‘인정해선 안 된다’는 지지층에서 19%였던데 대해, 비지지층은 6%에 그쳤다.

내각에 대한 지지 여부에 관계없이 여왕에 대한 지지 의견이 대세를 차지했으며, 내각 비지지층에서 여왕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았다.

나루히토 새 일왕 부부와 외동딸 아이코(愛子) 공주.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한편, 10월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이 41%, 반대가 52%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찬성(45%→41%)은 줄고, 반대(47%→52%)는 늘었다.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지금 그대로가 좋다’가 48%, ‘개정해야 한다’는 41%를 기록했다. 약 1년 전인 지난해 4월 조사에 비해 찬성과 반대 비율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닛케이리서치가 10~12일 일본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포함한 RDD 방식에 의한 전화 조사로 실시했다. 938건의 응답을 얻었으며, 응답률은 44.7%였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