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총 16개 종목 중 13개 종목 182명(선수 115명, 임원 등 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참가 종목은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육상, 수영, 조정, 축구, 탁구,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등이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주제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360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
장애학생체육대회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16개 종목으로 △육성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과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전시종목(슐런) 3종류로 나뉘어 개최된다.
다른 체육대회와는 달리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그리고 경기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별 종합성적은 매기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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