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국수자원공사, KT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9일 LX에 따르면 최창학 LX 사장과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이동면 KT 사장은 지난 8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왼쪽부터)과 최창학 LX 사장, 이동면 KT 사장이 8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X] |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최초 계획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단계까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가시화에 관한 정보를, 수자원공사는 도시 물 순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를, KT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최창학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LX는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