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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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이센스] |
아이센스는 7일 2018년도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09억원으로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9.4% 늘어난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센스는 1분기 실적 호조가 나타난 요인으로 △혈당제품 판매량 증가 △간이진단검사기계(POCT) 신제품 출시 △각 부문별 원가율 개선 △달러 강세 등을 꼽았다.
특히 혈당 부문 외 간이진단검사기계 사업부문은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또 자회사 코애규센스의 혈액응고진단기 신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허가를 받아 출시하면서 매출이 크게 개선됐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인 혈당 사업부문과 간이진단검사기계부문에서 혈액응고진단기를 출시해 올해 내내 매출증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원가율 개선으로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