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공공하수처리시설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환경 보호 체험과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원 삼척공공하수처리시설.[사진=삼척시청] |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동해시 삼육중학교 학생 3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강원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20명이 오는 8일 방문하기로 하는 등 예약이 이어지면서 혐오 시설로 취급받던 하수처리시설이 생활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척공공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가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방류되는 처리과정을 생동감있게 보여줌으로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인식전환과 절수습관을 높이기 위한 견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가능하며 1회 40명으로 오전과 오후에 각 1차례씩 운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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