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최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국가금연지원 부문에서 경기도 우수기관 상과 금연클리닉 상담사도 개인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양평군 로고 [사진=양평군] |
양평군은 그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접근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포괄적 연계시스템 운동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사업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양평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흡연자를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및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금연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시설을 방문하여 금연구역 지도·검검 및 홍보를 실시하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사업에 선정(2017.7.)돼 양평군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원인을 규명해 해결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중재사업 대상 지역으로 양서면을 선정하여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등 주민주도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질 높은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