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24조 3천731억 원 대비 1조 8902억원(7.8%) 증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26조263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3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4조3731억원보다 1조 8902억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7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증액됐다.
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 안전과 건강권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예산 최우선 반영, 미세먼지 등으로부터의 도민 건강권 확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분야 투자 확대, 복지서비스 확충, 도 재정체력 강화 등 다섯 가지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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