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일 진주 아파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자 및 유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왼쪽)가 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주 아파트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제공]2019.5.4. |
이날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속 공무원들도 8일까지 자체 성금모금을 진행하며, 피해자 지원과 성금모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김명욱 서기관, 박지근 사무관, 공정식 주무관은 예산을 절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받은 성과금 600만원 전액을 피해자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진주 아파트 피해자 지원 성금모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6월 23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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