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함 글로벌 출시 앞두고 800명 넘게 지원
UI 개선·새 콘텐츠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가 리듬 게임 '오투잼 리믹스(O2JAM REMIX)'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지원자 모집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CBT 지원에는 800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약 270%의 경쟁률을 보였다. 밸로프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300명의 유저를 추첨으로 선발하는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오투잼 리믹스'는 밸로프가 과거 인기 리듬게임 '오투잼'을 리퍼블리싱한 온라인 리듬게임이다. 올해 초 1차 CBT에서는 약 700명의 유저가 신청했으며, 기존 7버튼 외에 4버튼과 5버튼 플레이가 추가돼 호평을 받았다.
[사진=밸로프] |
2차 테스트에서는 UI 개선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와 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차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이 많았던 UI 부분을 적극 반영했으며, 캐릭터 치장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밸로프는 2차 CBT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CBT 이후 설문 조사에 참여한 유저 중 12명을 선정해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밸로프 측은 "1차와 2차 CBT에서 수렴한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2차 테스트 이후 더욱 세련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