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샬럿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선두를 달렸다.
로리 매킬로이(29·잉글랜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클럽(파71/75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6타를 기록, 조엘 다멘(31·미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는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59.51%, 그린 적중률 71.01%, 드라이브 비거리 312.6야드를 기록 하고 있다.
그는 2010년과 2015년 해당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 사상 최초로 2승을 달성한 선수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16승과 대회 최초 3승을 정조준한다.
이날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세계랭킹 125위' 조엘 다멘은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 통산 톱10에 다섯 차례 오른 바 있다.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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