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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비디오판독 후에도 거칠게 항의…개인 첫 퇴장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9:30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9:30

이강철 감독·박철영 코치, 함께 퇴장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개인 통산 첫 퇴장을 당했다.

KT 위즈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치렀다.

이강철 KT 감독은 2회초 비디오 판독 이후에도 항의해 퇴장을 당했다. 박철영 배터리 코치 역시 거칠게 항의, 이 감독과 함께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당했다. 올 시즌 6번째 퇴장이자 감독으로는 두 번째 퇴장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왼쪽)이 퇴장을 당했다. [사진= KT 위즈]

상황은 2회초에 벌어졌다. 2대0으로 앞선 2사 1,3루에서 KT 김민혁이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LG 3루수 김민성은 공을 잡고 홈으로 송구 태그아웃을 만들어냈다. 이 때 LG 포수 정상호가 KT 황재균의 진로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이유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비디오 판독 이후 번복은 없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거칠게 항의, KBO리그 규정에 의해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이강철 감독의 사령탑으로 데뷔한 뒤 첫 퇴장이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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