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휴메딕스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량기업부로 지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규모와 재무상태, 경영성과를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을 우량기업부, 중견기업부, 벤처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로 분류한다.
이번 지정으로 휴메딕스는 지난해 5월 중견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된 후 1년 만에 우량기업부로 승격했다.
가장 상위 등급인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평균 5%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기업 경영 안정성 및 성장성, 탄탄한 재정 상태를 자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휴메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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