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회 추경에서 확보한 매칭사업비 55억 8400만원을 시군의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에 즉각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11.8. |
경남은 지난해 12월에 해수부 공모에서 전국 70개 중 15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2019~2020년에 걸쳐 1775억원을 사업비로 투입해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올해 경남 15개 사업장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도비 55억 8400만원을 포함한 총 621억원으로, 4월 말 현재 모든 사업장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해수부에서 운영 중인 자문단과 공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백승섭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장별 기본 및 실시설계(안)이 도출되는 6~7월경에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거친 뒤 2차 현장자문을 실시해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지역주민과 지역협의체와의 논의를 통해 사업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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