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1일 최대 2만t 처리
[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월롱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월롱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은 1일 최대 1만 7000t으로, LG이노텍, LG화학 등 월롱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오ㆍ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서영대학교를 공동처리구역에 포함시켜 발생되는 오수를 연계 처리하고 있다.
월롱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3단계 설치 사업비는 215억원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고, 내년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월롱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3단계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최대 2만t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확보해 안정적인 시설운영이 가능해진다.
시는 3단계 설치사업을 통해 장문 천연가스 발전소의 오ㆍ폐수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문산천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