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는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캔톤페어에 국내 디자인 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품 전시 및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 지역디자인 구회 공동 마케팅 사업'은 상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센터 외 광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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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 켄톤페어 지역디자인 국외공동마케팅 부스 [사진=부산디자인센터 제공] 2019.4.30. |
국내 디자인 기업들을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켄톤페어는 중국 전체 수출액 20%를 이루며 아시아 최대 수출입 종합 전시회로 중화권 바이어와 35% 이상의 중동, 유럽, 아프리카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전시회다.
이번 '2019 지역디자인 국외공동마케팅 사업'의 주요 참가 품목으로는 꼬등어 캐릭터 팬시 용품, 100% 순수 오존화 올리브 오일로 이루어진 기능성 화장품 ORO ,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일회용컵,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밸런스보드등이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총 16개 디자인 기업이 참여하며, 사전에 바이어들에게 참여기업의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회 기간 중 맞춤형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