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원반월마을 등 13개 마을 371가구에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농약 음독 사망자 감소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액 지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진안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모습 [사진=진안군청] |
군은 앞서 지난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관함 사용법과 마을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군은 또 마을주민 스스로가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보관함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하도록 교육했다.
군은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용법과 주의점을 안내하는 등 농약안전보관함 배부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