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규제개혁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관련 및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2명으로 이루어진 규제개혁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4월 처음 구성돼 규제개혁 안건 발굴 및 실무 협의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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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규제개혁추진단 정기회의 모습 [사진=남원시청] |
이날 정기회의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생규제 혁신’ 과제의 적극적인 발굴을 독려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규제개혁 실무추진단과 함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본격적으로 남원시의 규제혁파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연 3회 이상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자치법규와 등록규제 등을 정비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